‘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26일 개관

by경계영 기자
2019.07.25 11:32:05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옛 MBC 부지에 들어서는 ‘브라이튼 여의도’(·조감도)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26일 개관하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36㎡ 아파트 454가구와 전용면적 29~59㎡ 오피스텔 849실, 오피스와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이번엔 오피스텔 849실이 공급되며 전용면적별로는 △29㎡ 632실 △44㎡ 90실 △59㎡ 127실 등이다. 시공은 GS건설이 맡는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인 데다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환승센터가 도보권에 있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을 이용해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단지는 IFC몰, 파크원에 조성될 예정인 현대백화점 등 생활 편의시설과도 가깝다. 여의도·여의도한강·샛강생태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한강과 샛강으로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일부 주택형은 2면 개방형 거실 설계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전용 29㎡ 모든 실은 거실과 침실 공간을 분리하는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공간의 독립성을 강화했다. 침실엔 다양한 의류를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는 대형 드레스룸도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전용 44㎡B의 경우 거실과 주방이 마주보는 대면형 구조로 만들었으며 ‘ㄱ’자 주방으로 공간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관엔 신발장과 대형 워크인 클로젯(창고)을, 침실엔 대형 드레스룸을 마련하는 등 수납공간을 넓혔다.

전용 59㎡ 모든 실은 소형 아파트와 비슷한 침실 2개와 거실, 욕실 2개로 이뤄져 자녀를 가진 신혼부부 등 2·3인 가구가 실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ㄷ’자 주방으로 넉넉한 조리공간을 확보하고 현관 창고, 대형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여의도 중심 입지로 우수한 입지여건과 뛰어난 상품성, 인근 아파트 대비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수요자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여의도 개발호재가 풍부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고 향후 여의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청약통장과 거주지역 관계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며 청약신청금은 500만원이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60%이며, 이자 후불제 등을 통해 계약자 부담을 낮췄다.

브라이튼 여의도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