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중국 여성 동포 의료지원
by이승현 기자
2014.03.27 17:09:59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하이트진로가 사회공헌활동으로 중국 여성 동포를 위한 의료지원 사업에 나섰다.
 | (왼쪽부터) 조준형 삼성미래여성병원장, 이영목 하이트진로 상무, 이해성 지구촌사랑나눔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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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000080)는 27일 지구촌사랑나눔 산하의 지구촌외국인병원, 삼성미래여성병원과 함께 중국동포여성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일반 진료와 여성 질환에 대한 검사와 치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성 지구촌사랑나눔 대표, 조준형 삼성미래여성병원 원장과 이영목 하이트진로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한국에 체류 중인 중국동포는 지구촌외국인병원에서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삼성미래여성병원에서 자궁암, 유방암 등 여성 질환에 대한 검사와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외될 수 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의료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향후 독감예방접종과 B형간염 예방접종 무료지원 등 의료지원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