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후섭 기자
2018.08.20 14:26:21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나이벡(138610)은 치과용 바이오 콜라겐 제품 2종과 치과용 감염예방치료 제품 1종에 대한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정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나이벡은 글로벌 임플란트 업체 스트라우만과 내년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하고 기존 공급품목인 골이식재 바이오소재 및 치주조직재생용 시트 외에 3가지 품목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품목은 골이식 바이오소재인 OCS-B 콜라겐을 비롯해 바이오 콜라겐 이식용 소재 리제노머, 치과용 감염예방치료제인 크린플란트다.
계약기간은 양사 협의에 따라 2년씩 자동연장 되는 조건으로 정정됐으며, 공급지역도 기존 미국, 캐나다,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중동지역 및 유럽의 일부지역까지 확대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이벡 관계자는 “바이오콜라겐 이식소재인 리제노머와 치과용 감염예방치료제인 크린플란트의 경우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추가 계약된 품목들은 이미 미국·유럽에 수출 가능한 제품으로 보다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 제품기술 교육 및 판매 마케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