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차의 향기와 그림이 만나다

by강경록 기자
2014.07.30 15:33:00

휘닉스파크, ''아름다운 삶으로의 초대''전시회 진행
한국화의 거목 담원 김창배 작가의 대표작 60여 점 전시

담원 김창배 화백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도 평창의 휘닉스파크는 휴가철을 맞아 전통차와 함께 한국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삶으로의 초대’ 전시회를 8월 1일부터 10일까지 휘닉스파크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창배 작가의 대표작 60여점을 선보인다. 김창배 작가는 조선의 천재화가 단원 김홍도의 자손이자 한국 전통 인물화의 독보적인 화업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시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이밖에 한국 전통차에 대해 배우고 다도를 익힐 수 있는 ‘아름다운 만남 차회’도 매일 오후 4시 30분부터 8시까지 진행한다.



휘닉스파크 관계자는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휴가를 떠나온 고객들의 힐링 여행을 돕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인간의 생체리듬에 가장 적합한 해발 700미터 청정고원에 위치한 휘닉스파크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 차에서 품어내는 은은한 향과 함께하는 한국화 감상은 고객들에게 진정한 힐링 휴가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