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4.09.06 15:10:07
자원 순환의 날 맞아 임직원 대상 ‘에코 트럭’ 행사
임직원들, 리싸이클 관련 게임·굿즈 제작 등 다양한 활동
페트병 수거함 설치 등 3년째 ‘리젠 되돌림’ 행사 지속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효성티앤씨가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플리츠마마와 함께 에코 트럭을 선보이고 임직원들이 게임, 굿즈 제작 등 활동에 참여하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효성티앤씨는 3년째 운영 중인 ‘리젠(regen) 되돌림’ 캠페인의 일환으로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뛰뛰빵빵 플마 에코 트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젠 되돌림은 국내 사업장에 페트병 수거함을 마련하고 임직원이 페트병을 모아오면 효성티앤씨의 리싸이클 섬유 리젠으로 제작된 제품을 증정하는 캠페인이다.
효성티앤씨는 이날 친환경 스타트업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에코 트럭을 선보였다. 효성티앤씨는 리젠 원사를 활용해 패션 제품을 만드는 플리츠마마와 2020년부터 리젠 제주를 비롯한 국내 리싸이클 프로젝트를 함께 해왔다. 폐어망 리사이클, 가먼트 리사이클 등 효성티앤씨의 새로운 소재들을 패션 제품화하는 데도 협력해 왔다.
이번에 버려진 페트병을 수거하고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에코 트럭 제작에서 협업하며 국내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갖췄다.
사전 신청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100여명은 본사 주차장에 등장한 에코 트럭에서 리싸이클 관련 게임, 친환경 굿즈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