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옥트·밀집, 드라마 PPL부터 콘텐츠 홍보까지 공동 사업 진행 MOU
by이윤정 기자
2022.10.05 14:25:5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채널옥트는 밀집과 공동 사업 진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채널옥트는 테크놀로지 기반의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드라마 ‘빽투더봉이동’, ‘시크릿와이프’를 비롯해 ‘만드는 녀석들’과 영화 ‘경성이 서울을 만났을 때’ 등을 제작 중이며, 복수의 방송국 및 글로벌 OTT와 편성을 논의 중이다.
밀집은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푸드 컬쳐, 푸드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전국 약 80여 곳의 직영점 및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혼밥대장’, ‘고기그릇’, ‘크앙분식’ 등 5개의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특히 소가구 고객에 특화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본 MOU 체결을 통해 채널옥트는 밀집의 회사 및 사업 진행, 콘텐츠에 대한 홍보 및 영상제작의 포괄적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또한 향후 3년간 밀집은 채널옥트가 제작하는 드라마에 제작지원(PPL)을 할 수 있게 됐다.
채널옥트 측은 “최근 자연스럽고 전략적인 PPL이 고급 마케팅 전략이 되고 있다. 밀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밀집 측은 “이번 MOU가 밀집의 브랜드인 ‘혼밥대장’, ‘고기그릇’, ‘크앙분식’ 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