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임직원, 애착인형·단어카드 제작

by김유성 기자
2021.08.23 15:55:39

제작된 교구, 부산과 대전, 청주 맹학교에 기부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23일 임직원들이 함께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촉각 애착인형과 단어카드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작된 교구들을 부산과 대전 그리고 청주 맹학교에 기부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과 임직원들이 점자촉각 애착인형과 단어카드를 제작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제공)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정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있으며, 해당 활동의 일환으로 손 끝 감각이 민감한 시기의 시각장애아동들이 점자를 익혀 점자 문해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형과 카드 점자교구 제작활동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활동기간 동안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은 손바느질을 통해 시각장애아동들의 학습과 심리적 안정감 형성에 도움을 주는 애착인형과 그림을 통해 점자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어카드를 직접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