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SB톡톡플러스 앱 리뷰·개선 제안 이벤트

by김범준 기자
2020.09.08 14:34:04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종합 모바일뱅킹 앱 ‘SB톡톡플러스’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앱리뷰 작성’ 및 ‘앱개선 제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앱리뷰 작성’ 이벤트는 이달 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SB톡톡플러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앱에 대한 리뷰를 작성한 선착순 20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갤럭시워치3도 증정한다.

‘앱개선 제안’ 이벤트도 이달 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SB톡톡플러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앱 개선사항 등을 제안하면 심사를 통해 에어팟프로를 증정한다. 두 이벤트는 중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0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SB톡톡플러스는 저축은행의 비대면 금융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출시했다. 올 들어 지난 7월 수신액 3조원을 돌파하고, 지난달 말 기준 3조2000억원을 달성했다. 또 단기간 내 여러 정기예금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정기예금 전용 계좌서비스’ 제공 중이다.



이밖에 지문 및 얼굴 등 생체정보, 간편비밀번호(PIN), 패턴을 단 한 번만 등록하면 소비자가 가입한 모든 저축은행 계좌를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스, 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를 통한 간편 송금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최근 디지털금융 확대로 소외되는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비대면 비과세 증빙서류 제출’ 서비스도 도입했다. 시니어 고객을 위한 ‘큰글씨 뱅킹’ 도입 등 편리한 디지털뱅킹 서비스 이용을 돕는 지원과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 전담 상담사도 배치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계좌 개설 시 단 한 번의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만으로 다수의 저축은행 계좌를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비대면 정기예금 전용계좌와 신원증명간소화 서비스가 결합하면, 저축은행 거래 고객의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되는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