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세계 한상대표단 초청 수출·투자유치 설명회 열어

by정재훈 기자
2018.09.03 12:44:32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포천힐스CC 일대에서

세계한상대회 모습.(사진=재외동포재단)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세계속에서 한국인의 저력을 선보이고 있는 재외동포 상공인들이 포천을 찾는다.

경기 포천시는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포천힐스CC에서 세계 한상(한인상공인) 대표단을 초청해 수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 캐나다, 중국, 호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에서 65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재외동포 기업인 70여명이 참석해 포천 지역 기업 생산품의 수출상담과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한다.



또 포천상공회의소와 호주한인 상공인총연합회 간 자매결연식도 준비돼 있다.

박윤국 시장은 “세계 한상대표단 초청 수출상담 및 투자유치 설명회가 포천 지역 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세계에서 활동하는 동포 기업인들과 교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포천시 홈페이지(www.pocheon.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pshj2016@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전화(031-538-2289, 229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