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수입차 전문 `럭스튜디오` 2호점 부산 오픈

by신정은 기자
2016.03.09 14:54:48

럭스튜디오 2호점 전경. 한국타이어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한국타이어(161390)는 수입차를 위한 전문 서비스 매장인 ‘럭스튜디오(Luxtudio)’ 2호점을 부산에서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럭스튜디오 1호점에 이어 2호점은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들어섰다. 럭스튜디오 2호점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위해 최대 26인치 타이어까지 탈·장착할 수 있는 초고성능 타이어(UHPT) 전용 기기와 휠 얼라인먼트 진단기 등의 전문 장비를 갖췄다. 더불어 신뢰감을 높이기 위해 고객 대기실에서 작업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설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고객 대기실에는 한국타이어가 프리미엄 아웃솔 브랜드 비브람(Vibram)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한 디자인 콘셉트 슈즈를 전시한다. 콘셉트 슈즈는 산악용 신발로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선보인 바 있다.



럭스튜디오는 ‘럭셔리(Luxury)’와 ‘스튜디오(Studio)’의 합성어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입차에 특화된 대표 매장으로 자동차 전문 기술 자격과 체계적인 교육을 수료한 전 직원이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럭스튜디오 1호점과 광교 플래티넘 매장을 포함해 전국 570여개의 티스테이션에서 자동차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