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타임·시스템 등 브랜드별 잡화 신상품 출시

by김진우 기자
2016.02.23 14:28:08

트렌디한 디자인에 실용성 강화해 다양한 연출 가능

△덱케 ‘소프트 베이스 크로커 백’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봄 시즌을 맞아 타임·시스템 등 주요 브랜드에서 신발·가방 등 다양한 액세서리류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한섬의 대표 브랜드 타임은 스트라이프 플리츠 스카프(Stripe pleats scarf)를 출시했다. 스트라이프 패턴 위에 디테일한 주름이 돋보인다. 따뜻한 날씨에 외출할 때 가볍게 연출하기 좋고, 접는 방식에 따라 패턴이 달라져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시스템과 마인은 플랫슈즈와 클리퍼 등 슈즈를 선보였다. 시스템의 ‘모던 이지 플랫 슈즈’는 스커트나 슬랙스에 매치하면 오피스룩으로, 데님이나 원피스에 매치하면 데이트룩으로 활용이 가능할 만큼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마인의 ‘윙 팁 레이스 업 클리퍼(Wing tip Lace-up Clipper)’는 소가죽 소재를 기반으로 배색 스티치, 감각적인 아웃솔(겉창) 등을 겸비해 가죽 특유의 멋스러움뿐만 아니라 편안한 착화감을 더했다.

컨펨포러리 잡화 덱케는 대표 상품인 ‘베이스’ 백의 뉴 버전인 ‘소프트 베이스 크로커 백’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이태리수입 크로커 패턴 가죽이 가미돼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동시에 수납 공간을 늘려 실용성을 강화했다. SJSJ도 가방 입구를 스트랩으로 당기면 버켓 형태가 되는 ‘소프트 버킷 백’을 출시했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 시즌 신상품은 트렌디한 디자인에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해 실용성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