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세종도서 1200여종 선정 추진

by김성곤 기자
2015.03.18 15:07:44

상반기 학술도서 320종, 하반기 교양·문학도서 약 960종 선정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출판산업 및 국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2015년 세종도서’를 약 1200여종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도서는 각급 도서관 등 공공·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최근 1년간 초판 발행된 도서다. 우선 상반기에 학술 분야 도서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월 23일~4월 3일까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정한 온라인 접수처(bookapply.kpipa.or.kr)에 해당 도서를 등록하고 오프라인 접수처에 신청도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4월 중 외부 전문가 등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6월까지 심사를 거쳐 학술 분야 도서 320종을 선정한다.

한편, 문학 및 교양분야는 상반기 중 사업 세부계획을 확정하여 하반기에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