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5.02.12 14:41:01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와 관련해 관광버스가 승용차를 추돌한 것이 최초 사고로 추정됐다.
12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브리핑을 통해 영종대교 상부도로 서울방향 2차로에서 신모(57)씨가 운전하던 관광버스가 앞에 달리던 검은색 승용차를 추돌한 것일 1차 사고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첫 추돌 뒤 검은색 승용차가 1차로로 튕겨가면서 서울택시를 들이받았으며, 이 서울택시가 앞에 가던 경기택시를 추돌한 것으로 보았다.
이어 2차로를 달리던 공항리무진버스가 경기택시를 들이받았고, 뒤에 쫓아오던 차량이 연쇄 추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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