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크레딧마감]업계 대표 종목들 다양하게 거래
by문정태 기자
2011.05.03 18:20:22
마켓in | 이 기사는 05월 03일 17시 5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회사채 시장에서는 통신과 건설, 제철, 정유, 전자, 자동차 등 업계 대표 종목들이 다양하게 거래됐다.
3일 프리미엄 마켓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장외 시장에서 가장 거래가 활발했던 종목은 당일 발행물인 KT(030200)179(AAA)로 민평 수준인 4.50%의 금리로 총 800억원이 유통돼 거래량 수위를 차지했다.
이날 유통된 회사채들은 대체로 보합권 주변을 맴돌았다. GS칼텍스119-1(AA+)는 민평 대비 1bp 높게 700억원이 거래됐으며, S-오일43-1(AA+)은 민평 수준에서 현대제철89(AA0)는 1bp 높게 600억원씩 유통됐다. 하이닉스(000660)210(A-)은 민평 보다 bp 낮게, STX팬오션(028670)9는 민평 수준에서 500억원 이상 거래됐다.
롯데건설105는 민평 대비 1bp 낮게 352억원, 에스에이치공사75는 민평 수준에서 307억원, 에스에이치공사75는 2bp 낮게 306억원, 현대자동차(005380)310은 1bp 높게 300억원이 거래됐다. 신세계(004170)118, 엘지디스플레이25, 포스코특수강30은 민평 금리로 300억원씩 거래됐다.
이밖에 STX팬오션9, CJ오쇼핑(035760)8, 풀무원홀딩스(017810)58, 한솔제지(004150)222, 한화(000880)197, SK네트웍스(001740)173, 한국중부발전16 등이 민평 금리와 비슷한 수준에서 200억원씩 유통됐다. 다만, STX팬오션10, 현대산업개발126, LG실트론34 등이 민평 금리와 다소간의 격차를 보이며 거래됐다.
증권사 채권 운용역은 "이날 회사채 시장에서는 업계의 대표성 있는 종목들 중심으로 만기별로 비교적 다양하게 거래가 이뤄졌다"며 "대체로 장은 강한 보합권을 형성했다"고 설명했
한편 이날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3시30분 현재 국고 3년물 수익률은 전날보다 1bp 상승한 3.78%를 기록했다. 동일만기의 AA-회사채 수익률은 4.56%, BBB-회사채 수익률은 10.59%로 전날과 같았다. 이에 따라 AA-스프레드는 78bp로 1bp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