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은 기자
2017.10.13 15:02:26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신한생명은 12일 모바일 전용 ‘신한인터넷당뇨엔두배받는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당뇨특화 건강보험에 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한 ‘신한당뇨엔두배받는건강보험’이 출시 3개월만에 5900여건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어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한 모바일 전용으로도 출시했다.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으로 순수보장형과 50%환급형으로 구성했다.
‘신한인터넷당뇨엔두배받는건강보험’은 당뇨병 진단 보장과 함께 합병증으로 발생 가능한 각종 질병을 집중적으로 보장해준다. 이 때 당뇨병은 당화혈색소(HbA1c) 6.5% 이상을 만족하는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경우를 말한다.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당뇨보장개시일 이후에 당뇨병으로 진단 확정시 진단급여금 50만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당뇨병으로 진단 받고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시에는 2000만원의 진단급여금을 지급하며, 암 또는 말기신부전증 진단시에도 2000만원을 지급한다.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혈당관리를 할 수 있도록 ‘(주)핑거엔’과 제휴를 맺고 ‘혈당관리 수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App)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년 3회 이상 혈당을 측정하고 어플리케이션에 입력하면 최대 1.0% 보험료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이밖에도 가입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혈당측정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