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현 기자
2014.08.28 16:00:09
중기청 벤처창업박람회와 통합개최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창조경제박람회는 오는 11일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최양희 장관 주재로 제 12차 창조경제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창조경제박람회는 이번에는 중소기업청의 벤처창업박람회와 통합해 개최되는 게 특징이다. 이 행사는 미래부 등 21개 정부부처와 벤처협회 등 경제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선 민간과 정부의 창조경제 성과물을 종합 전시하고 창조경제대상 시상과 벤처창업유공자 포상 등도 이뤄진다. 또한 창업경진대회와 컨퍼런스, 대규모 기업설명회(IR), 스타트업 멘토링, 문화행사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정부는 아울러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를 창조경제주간으로 선정해 특허청의 지식재산대전(11월 27~30일·서울 코엑스)과 교육부 공학교육패스티벌(11월 27~28일·코엑스), 디캠프의 스타트업네이션서미트(11월 24~25일·서울 워커힐 호텔) 등 관련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세계 환경시장 진출을 위한 환경산업 육성방안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