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경희궁자이'모델하우스 2만여 명 다녀가

by양희동 기자
2014.11.24 17:02:23

25일 특별공급, 26일 1·2 순위, 27일 3순위 청약 접수

△GS건설이 서울시 종로구 돈의문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경희궁자이’모델하우스에 주말 포함 사흘간 2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GS건설]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 교남동에 문을 연 ‘경희궁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주말 포함 사흘간 약 2만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4일 밝혔다. 돈의문1구역(교남동 62-1)을 재개발해 짓는 경희궁자이는 지상 8~21층, 30개동, 총 2533가구(전용면적 33~138㎡·오피스텔 118실)로 서울 4대문 안 최대 규모 단지다. 이 중 아파트 108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33㎡형 11가구 △37㎡형 83가구 △45㎡형 59가구 △59㎡형 90가구 △84㎡형 740가구 △101㎡형 64가구 △116㎡형 32가구 △138㎡형 6가구 등이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228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분납제와 이자 후불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조승완 GS건설 경희궁자이 분양소장은 “4대문 안에 들어서는 최대 랜드마크 단지에 걸맞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며 “중소형 물량이 많다 보니 투자목적과 자녀집 마련에 관심 있는 수요자들의 방문이 많았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2순위, 27일 3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입주는 2~3블록은 2017년 2월, 4블록은 2017년 6월 예정이다. 1800-8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