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아시아나항공, 문화예술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by장병호 기자
2023.08.22 16:49:49

서비스 영역 확대 등 상호 협력하기로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예술의전당과 아시아나항공는 문화 예술 활성화와 서비스 영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장형준(왼쪽) 예술의전당 사장,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사진=예술의전당)
2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 원유석 아이사아항공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 자리에서 문화예술 활성화와 새로운 서비스 영역 확대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을 위한 아시아나항공 우선 이용 △항공 및 화물 운송 협조 △문화예술 서비스 영역 확대를 위한 우수 콘텐츠 제공 협조 △기타 양 기관이 주관하는 문화 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 등의 협력이다.



장형준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계속해서 품격 있고 다채로운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술의전당은 지난 5월부터 음악당 기획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해외 연주자들의 항공권 및 화물 운송 등 콘텐츠 제작에 지원을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 개최 및 예술의전당 우수콘텐츠 제공 모색 등 문화예술을 통한 서비스 확대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