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 미오기, 에스테틱 ㈜핸즈유니에 납품

by김현아 기자
2014.04.08 16:18:2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그룹의 콜센터 자회사 kt cs가 판매하는 화장품 미오기가 에스테틱 시장에 진출한다.

kt cs(대표 임덕래)가 에스테틱 브랜드 ㈜핸즈유니(대표 송인영)에 미오기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밝혔다.

㈜핸즈유니는 전국 66개의 직영점을 운영하는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이다. 최근 스파, 헤어, 네일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30여 개의 미용대학교, 미용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하는 등 토탈뷰티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

kt cs는 이번 납품계약 체결에 따라 ‘힐링 이펙터 알엑스’ 세트를 비롯해 30여종의 미오기 제품을 핸즈유니에 공급할 계획이다.



㈜핸즈유니 송인영 대표이사는 “미오기는 핸즈유니에서 추구하는 ‘철저하고 완벽한 테라피’에 걸 맞는 우수한 품질을 보유하고 있다”며 “kt cs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에스테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t cs 김사룡 본부장은 “에스테틱 시장 진출을 통해 미오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화장품 공급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kt cs는 이번 납품계약을 시작으로 ㈜핸즈유니와 함께 미오기 제품라인 확장, 홈쇼핑 판매, 해외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kt cs는 지난 해 5월 카이스트 우수벤처기업 ‘컬러핑크 알앤디’와 미오기 의 국내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오기는 자연친화성분의 스킨케어 화장품으로 2004년 홍콩 런칭 이후, 50여 회의 뷰티어워드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