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의원 "의정부 도시재정비사업 대상지 각별히 챙기겠다"
by정재훈 기자
2024.01.26 19:43:43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철(의정부을) 국회의원이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위한 주민과 소통에 나섰다.
김 의원은 26일 경기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에서 경기도가 주최해 열린 ‘노후계획도시 정비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의정부 도시재정비 대상지역 곳곳을 각별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12월 국회를 통과하고 올해 4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안내를 위해 경기도가 정비 방향 등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번에 열린 설명회는 특별법 적용 대상인 ‘20년 경과 100만㎡ 이상 택지개발지구’ 중 경기도 내 처음으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특별법 적용 대상 지역에 의정부시 금오지구가 해당하고 의정부시의 다른 구도심도 100만㎡ 를 충족하는 연접 원도심 , 인접 및 연접한 2개 이상의 택지 지구까지 적용대상에 포함 될 수 있다 .
이 자리에서 김민철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법안 논의 당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의정부 금오지구와 함께 주변 인근 까지 연계해 정비 적용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특별법과 함께 시행될 도시재정비촉진법으로 원도심 재정비 혜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의 미래가 달린 도시 재정비 방향에 주민분들의 의견을 잘 듣고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