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러스 헬스케어, 2023 글로벌 팁스포럼에서 큰 호응 얻어

by이순용 기자
2023.05.08 15:48:49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 헬스케어(각자대표 정훈재· 이상학· 허기준)는 지난 2일 제주에서 열린 ‘2023글로벌 팁스 포럼’에 선정돼 아이알(IR) 피칭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2023 ‘글로벌 팁스 포럼’ 행사에는 세계적인 벤처 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캐피털(AC), 기업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 자사의 핵심 서비스와 제품에 대해 소개하였다.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선발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비플러스 헬스케어는 엄격한 사전 선발 과정을 거쳐, 유망한 기술,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15개 스타트업(해외 마케팅 참여기업 10개사)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지난 2021년엔 비대면 진료 분야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성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중소벤처기업으로도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비플러스 헬스케어는 이번 ‘2023 글로벌 팁스 포럼’ 에서 질병의 예측 및 원격진료, 만성질환 관리에 이르는 의료 전주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AI 문진 솔루션인 ASC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AI 진단 서비스로써, 의사를 도와 환자를 문진하고 적합한 의료 정보들을 제공해 의사들의 진료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여준다. 대면/비대면 통합 케어 솔루션인 WAU는 모바일 원격 의료 플랫폼으로 언제 어디서나 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인 맞춤형 만성질환관리 솔루션인 Healthy Pleasure는 환자의 건강 정보를 토대로 최적화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 글로벌 팁스 포럼 아이알(IR) 피칭 후 많은 문의와 투자 의향을 밝히는 업체로부터 후속 미팅에 대한 제안을 받는 등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정훈재 대표는 “이번 글로벌 팁스 포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리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서비스 고도화 및 상용화에 대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 글로벌 팁스포럼에서 IR 피칭하는 비플러스 헬스케어 정원혜 C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