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남 기자
2022.12.02 22:51:37
미국 11월 비농업 신규 고용 26.3만개 증가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노동시장이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에도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임금 상승세 역시 이어졌다.
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11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26만3000개 증가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0만개)를 웃돌았다. 직전월인 10월 당시 28만4000개보다는 적었지만, 노동시장의 수급 불균형은 지속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업률은 월가 예상과 같은 3.7%를 기록했다. 사실상 완전고용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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