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중소기업 집중 지원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할 것"
by이성기 기자
2021.02.22 12:32:36
4차산업 강소기업 방문 애로사항 등 청취
"동반상생 핵심은 약탈적 관계 제거…기술 탈취 막겠다"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후보인 우상호 의원(서울 서대문갑)은 22일 오전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4차 산업 강소기업 `솔루게이트 를 방문했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우상호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AI솔루션 기업 솔루게이트에서 열린 4차 산업 관련 기업인들과 간담회에서 코딩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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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원은 현장을 둘러본 후 음성인식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시스템 등을 체험하고, 민성태 대표이사 등 솔루게이트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소기업으로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우 의원은 이 자리에서 “디지털 뉴딜이 국가적 화두이지만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비해 중소기업과 창업기업들은 디지털 뉴딜의 혜택을 받기가 사실상 쉽지 않다”면서 “약탈적 관계를 제거하는 것이 동반상생의 핵심 의제이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또 “대한민국의 미래가 소프트웨어에 있다. 아이디어 산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고 싶다”면서 “서울시에 중소기업들을 집중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 시스템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AI 음성인식, 챗봇 상담 등의 기술을 대표로 하는 솔루게이트는 2014년 법인을 설립하고 이듬해 벤처기업으로 등록했다. 성문 인식으로 작동하는 AI 스피커 동작기술, 인공지능 기반 일정관리 시스템 등 1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