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베이커리 “LOTT 토큰으로 기욤 패트리 식당서 식사하세요”
by김무연 기자
2022.01.13 15:20:59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LOTT 프로젝트 실생활 적용
기욤 패트리, LOTT 프로젝트 어드바이저로 선임
지난해 메타버스, NFT플랫폼 사업 상표권 출원하기도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뷰티 전문브랜드 뷰티베이커리가 블록체인 플랫폼 신사업 ‘LOTT 프로젝트’를 실생활에 적용하며 사업 구체화에 나섰다.
뷰티베이커리는 전(前)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내달 오픈 예정인 레스토랑 ‘라시네(Racine)’에 ‘LOTT 토큰’ 결제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뷰티베이커리 관계자는 “‘라시네’ 레스토랑에 방문한 고객들은 ‘LOTT 토큰’을 이용해 식비를 지불할 뿐만 아니라 가게 내부에서 판매하는 그림과 액세서리 소품까지 NFT로 거래할 수 있다”라면서 “향후 ‘LOTT 플랫폼’의 안정적인 개발 마무리와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LOTT 토큰’ 사용 범위를 확대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LOTT 프로젝트’ 어드바이저로 선임된 기욤 패트리는 이후 뷰티베이커리의 블록체인 신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는 과거 700달러에 거래되는 비트코인에 투자해 60배 이상의 수익을 실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30만 원에 구매한 원숭이 그림 NFT가 시세는 약 3000만 원까지 오르면서 블록체인 사업 투자에 두각을 나타냈다.
기욤 패트리가 운영하는 ‘라시네’은 프랑스식 스테이크 레스토랑으로 오는 2월 강남구청역 인근에서 문을 연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셰프 출신이 요리를 담당하며, 프랑스 현지 전통 스테이크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인테리어도 고급 소품 그림들로 꾸며 보는 즐거움도 더했단 설명이다.
뷰티베이커리는 지난해 12월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블록체인의 메타버스와 NFT 플랫폼사업과 관련해 특허청에 ‘DNA Avatar’, ‘Medicverse’ 등 5개의 상표권을 출원한바 있다. ‘LOTT 토큰’은 ‘LOTT 플랫폼’과 연계된 메타버스 생태계의 결제 수단으로 향후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외부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