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e파란재단, 임직원 가족 대상 자원봉사 여행
by박성의 기자
2017.10.30 13:46:58
''자원봉사+여행'' 결합 신개념 ‘볼룬투어’ 진행
| 홈플러스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29일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은행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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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쌈지돈마을과 청라면 은행마을에서 홈플러스 임직원 가족 자원봉사여행 ‘볼룬투어(Volunteer+Tour)’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직원 가족 자원봉사여행은 홈플러스가 펼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농촌 상생활동’의 일환이다. 홈플러스 임직원과 가족, 시민자원봉사단 등 총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과 28일 각각 1박2일간 총 2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가족들은 농촌 마을을 방문해 농가 일손 돕기와 환경 정화, 마을 축제 지원, 독거노인 주거안전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석 인원은 신청을 통해 홈플러스 임직원과 시민자원봉사단 등 40가족을 모집했다. 봉사활동 참가자에게는 모두 봉사활동 6시간을 인증해준다. 봉사활동 대상 지역은 충남도청과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의 추천과 협의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과 더불어 노을길, 허브농원 등 충청남도 지역 명소여행 일정을 결합했다. 임직원 가족들에게 봉사활동의 소중함과 가족여행의 즐거움을 함께 선사하는 신개념 자원봉사여행인 ‘볼룬투어’의 취지를 살렸다.
조현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홈플러스 경쟁력의 근간인 신선식품의 산지 농촌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임직원 가족 대상 ‘볼룬투어’는 자원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신개념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향후 전국 주요 협약 농가로 봉사지역을 확대해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정례화해 농촌 자립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