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주영섭 14대 중소기업청장

by채상우 기자
2016.01.15 17:14:29

기아차 전장계열사 대표 역임 경험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

주영섭 14대 중소기업청장. 사진=현대오토넷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4대 중소기업청장으로 주영섭(59·사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객원교수를 내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주 교수는 경복고와 서울대 기계공학 학사를 졸업한 후 한국과학원에서 생산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산업공학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1990년 대우자동차 중앙연구소 엔진설계팀으로 입사해 자동차산업에 발을 디딘 이후 대우조선, 대우전자 등을 거쳐 GE써모메트릭스코리아(현 GE센싱코리아) 대표와 GE써모메트릭스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을 지냈다.



그 뒤 기아차 전장계열사인 본텍 대표이사, 현대오토넷 대표이사 사장,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특임연구위원 등으로 일해왔다.

주 신임 중기청장 내정자는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융·복합 연구 분야에서 국내 대표적인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서울대 관계자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ICT(정보통신)와 제조업 분야에서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에 대해 높은 이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신임 중기청장 내정자는 이날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책임감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한국 경제가 위기인 가운데 마지막 골든타임이 지금이라고 생각한다”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주역인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중기청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