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살인 예고` 40대 유튜버, 경찰 수사 착수
by이영민 기자
2025.03.19 13:22:50
경찰, 지난 14일 고발장 접수해 입건
서부서에서도 동일한 혐의로 신고받아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대해 살인 예고글을 작성한 40대 유튜버가 입건됐다.
 |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심판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검사·최재훈 반부패2부장검사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에 착석해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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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4일 유튜버 유모(42)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문 권한대행을 살해할 것이라는 취지의 협박성 글을 온라인에 올린 혐의를 받는다.
해당 사건은 서울 서부경찰서에서도 신고를 접수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이 사건은 기록이 정리되는 대로 영등포경찰서에서 병합해 수사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