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24.11.07 09:36:0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롯데면세점은 동반성장위원회와 ‘2024년도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면세업계에서 처음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번 협약에서 상생협력기금 총 5000만원을 출연한다.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사별 맞춤 지표을 선정해 중소 협력사에 ESG 교육·진단·컨설팅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모든 협력사에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업체 10곳을 뽑아 오프라인 추가 교육과 현장 실사 등 컨설팅을 제공한다.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업체엔 동반성장위 명의로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인증 받은 협력사는 은행 금리 우대, 코트라·코이카의 해외 진출 지원 사업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는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고, 여러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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