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추석 맞아 '적벽' 특별 할인

by장병호 기자
2022.08.31 15:13:16

판소리와 현대무용의 만남
4인 최대 30% 할인 제공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정동극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2022년 국립정동극장 대표 레퍼토리 공연 ‘적벽’의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국립정동극장 ‘적벽’의 한 장면. (사진=국립정동극장)
‘적벽’은 판소리와 현대무용의 만남을 통해 전통예술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올해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로 공연장을 넓혀 외연의 확장을 시도해 더 화려해진 볼거리와 웅장해진 판소리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작품은 판소리 ‘적벽가’를 바탕으로 한다. ‘삼국지’ 중 치열한 전쟁인 적벽대전의 스토리를 판소리 합창과 다이내믹한 춤을 동시에 소화해 내는 배우들의 열연과 절창으로 표현한다.



공연 관계자는 “공연의 역동적인 에너지는 그동안 힘들었던 팬데믹 시기를 거쳐온 관객들에게 큰 희망과 위로를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추석 연휴 기간 진행되는 할인 이벤트는 2인 20%, 3인 25%, 4인 최대 30% 할인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적벽’은 다음달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