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은 기자
2017.05.19 14:10:48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삼성화재는 19일 임원 인사를 통해 전무 1명, 상무 승진 4명 등 총 5명이 승진발탁됐다고 밝혔다.
신동구 일반보험혁신팀장(상무)가 전무로, 김대진, 배성완, 조성옥, 최재봉 파트장이 상무로 승진됐다. 삼성화재는 추후 업무 보직 배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IT 전문분야에 신규 여성임원인 조성옥 정보기획파트장이 승진, 능력에 따른 발탁 인사를 실시했다는 것이 삼성화재의 설명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2017년 ‘견실경영 2기’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장중심, 성과중심의 인사 기조에 바탕을 두고 분야별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겸비한 우수인력을 발탁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우수인력을 두루 중용하여 신상필벌 원칙 하에 조직의 활력과 사기를 진작했다”고 밝혔다.
또 “IT 전문분야에 신규 여성임원 발탁을 통해 회사 디지털 혁신화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성별과 관계없이 능력에 따른 인사 철학을 구현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