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16.09.27 15:10:57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병무청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6 세계한상대회 현장에 병무행정 홍보소를 운영한다.
병무청이 세계한상대회에 참여한 재외동포 경제인을 대상으로 병무행정 홍보소를 운영하게 된 것은 대회에 참여한 경제인들이 아들, 손자들의 병역이행을 위한 어학병 또는 카투사 지원 등 병역제도에 대한 문의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병무청은 이번 홍보소 운영을 통해 병역의무자의 국외여행 허가 절차,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 제도 소개, 복수국적자의 병역의무 등 국외체재 병역의무자와 관련된 제도를 안내한다.
또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홍보 동영상 상영과 재외국민을 위한 병역안내 책자도 배포할 예정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세계한상대회 참여한 경제인들이 병무청 홍보소를 통해 병무행정에 대한 많은 정보를 획득하길 바란다”며 “나아가 습득한 행무행정 지식을 재외동포들에게 전파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한상대회는 올해 15회 째로 해외 1000여 명, 국내 2000여 명의 경제인 등이 참여한다. 재외동포재단, 제주도, 제주시 등이 주관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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