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성영 기자
2015.07.01 09:30:18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보령제약(003850)이 급등세다. 카나브 복합제 개발에 따른 펀더멘털 강화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1일 오전 9시 28분 현재 보령제약은 전일대비 12.38% 급등한 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 카나브 복합제(고지혈증 및 고혈압 CCB) 개발 완료로 내년 이후 내수 시장 지배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해외 이머징지역 파트너링 확대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또한 그는 “전일 다국적 제약유통사 쥴릭파마의 자회사 자노벡스사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펀더멘털이 강화된 것 역시 긍정적”이라며 보령제약의 목표주가를 종전 6만1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