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4.04.02 18:37:27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4월이면 동백꽃이 절정을 이룰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이 산림청이 추천한 이달의 자연휴양림으로 선정됐다.
2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서경덕 소정)는 국립자연휴양림 가운데 최남단에 위치하며, 동백숲을 품고 있는 전남 장흥의 천관산자연휴양림을 ‘4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천관산자연휴양림’은 산 정상의 기암괴석이 ‘하늘의 면류관’ 같다고 해 이름 붙여진 호남의 명산 천관산 하단에 있다.
특히 이 곳에는 1만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자라고 있어 4월 초순경에는 붉은 동백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