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두산엔진, 닷새동안 11.17%↑..내일 상장

by증권부 기자
2011.01.03 17:05:17

현대위아는 9.87% 급등..다음달 9·10일 일반공모
올해 수요예측 첫 타자 다나와는 1.59% 하락

[이데일리 증권부] 3일 새해 증시 첫날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상승 마감한 가운데 장외시장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오는 4일 상장하는 두산엔진은 장외 마지막 거래를 2만1900원에 마쳤다. 상장을 앞두고 닷새 동안 11.17% 상승했다. 
 
현대위아는 9.87% 급등 하며 8만3500원을 기록해 최근 급락으로 인한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현대위아는 이달 27~28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 후 다음달 9~10일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공모가밴드는 5만3000~6만원이며, 대표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신한증권이다.
 
오는 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인텍플러스(1.16%)와 티에스이(2.69%)는 각각 8750원, 4만77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