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신혜 기자
2003.11.14 15:52:03
[edaily 강신혜기자] 포스코(005490)가 웹을 통해 기업의 효율성을 높인 대표적인 기업중 하나로 선정됐다.
미국의 경제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BW)는 최신호에서 전세계 기업중 웹을 이용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한 50개사를 선정해 발표했다.
BW는 이를 6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 결과 웹 협업(collaboration) 면에서는 알코아 IBM 일라이릴리 소니 등 9개사를, 고객서비스에서는 크리스피크림, 젯블루, GM 등 11개사를, 효율성에서는 포스코, GE, FBI 등 10개사를 각각 선정했다. 또 경영관리에서는 킨코스 브리스톨마이어스 등 5개사를, 신기술에서는 아마존 월마트 델 시스코 등 10개사를, 맞춤화(customization)면에서는 BMW 웰스파고 등 5개사를 꼽았다.
BW는 포스코가 철강을 생산하는 데 있어 온라인을 이용한 주문 트래킹 시스템과 생산 계획을 도입, 철강 생산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인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