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킴스클럽, 9990원 스카치위스키 출시
by김지우 기자
2025.12.03 10:03:52
‘라이트 하우스 언피티드’ 선봬
상시 가격으로 소비자 접근성 제고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마트 브랜드 킴스클럽이 가성비 와인에 이어 9900원짜리 스카치 위스키를 선보인다.
킴스클럽은 9990원 스카치위스키 ‘라이트 하우스 언피티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일정 기간 특가가 아닌 상시 가격이다. 라이트 하우스 언피티드는 은은한 바닐라 향과 깔끔한 목넘김이 특징인 블렌디드 스카치다. 이번 제품 용량은 700ml, 도수는 40%다.
스카치위스키는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되는 증류주로, 최소 3년 숙성 규정 등 까다로운 기준을 갖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높은 신뢰도를 가진 위스키다.
제조사는 스코틀랜드 상위 10대 증류소로 평가받는 브레이브 뉴 스피리츠(Brave New Spirits)로, 국제 위스키·주류 대회에서 5관왕을 기록한 브랜드다.
이번 9990원 스카치위스키는 해외 산지의 맛과 문화를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직수입 주류 라인업의 일환이다. 킴스클럽은 2021년 ‘모두의 와인(5990원)’ 시리즈를 시작으로 직수입 와인 라인업을 확대해 왔다.
킴스클럽 관계자는 “영국 스코틀랜드에서는 일상적으로 즐기는 스카치위스키를 국내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위스키, 와인 등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좋은 문화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