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지기소프트, 서울소방재난본부 ‘IoT기반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 사업’ 수주 총력

by황효원 기자
2020.05.22 15:36:20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도시솔루션 전문 기업 ㈜지피지기소프트가 최근 서울소방재난본부의 IoT기반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 효과성 측정 및 고도화 ISP 용역사업을 수주했다.

지피지기소프트는 “서울시의 스마트도시 비전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데이터허브형 서울 IoT도시데이터시스템과 디지털트윈형 버추얼서울 시스템을 통합 연계하여 사물인터넷 중심의 기술과 서울시 스마트도시 플랫폼과 협업하여 행정 정책과 예방 및 현장 활용 기술 융합이 본사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해당기업은 현재 한국환경공단의 국외 유입 미세먼지 감시시스템, 서울시의 IoT도시데이터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내 도심형 대기환경 측정망 98개소, 미세먼지 프리존 쉘터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동탄메타폴리스 화재, 제천스포츠센터, 종로 국일관 고시원 등 대형 인명 사고의 원인 분석 결과로 소방설비의 오작동과 고장이 큰 문제점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시민의 삶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소방시설 관제시스템 실증사업을 통해 화재설비의 오작동과 고장률이 혁신적으로 감소함을 검증한 바가 있다.

당 기업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인천소방재난본부의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실증사업 테스트베드를 구축한 사업자로, 금년 추진된 스마트 안전도시 서울 협의체와 협업하여 국내 11개 화재수신기 제조사의 화재감지 신호를 표준화하고, 비화재보 감지 기술 및 서울시 S-Net, 국가재난안전망(PS-LTE)을 활용하는 기술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