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코오롱패션머티리얼과 소재개발 업무협약

by김미경 기자
2014.04.21 17:11:47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웃도어기업 블랙야크는 국내 화섬업체인 코오롱패션머티리얼과 소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블랙야크는 내수확대와 글로벌 시장 개척을 목표로 코오롱패션머티리얼과공동기획 개발을 통해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시장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운석 블랙야크 사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이해운 코오롱패션머티리얼 대표(왼쪽 네번째).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한국 화섬 소재 업계 대표주자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올해 본격적으로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선 블랙야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화된 소재 기준을 마련하고 첨단소재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훈 블랙야크 상품기획부 부장은 “앞으로도 첨단 소재 개발을 위한 기술력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블랙야크가 이어온 연구와 준비에 이번 협약이 더해져 다양한 발전을 이루는 값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야크테크, 야크 드라이 등 지난 2012년부터 자체적인 신소재 개발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