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정수기·에어워셔, 獨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by민재용 기자
2014.03.12 16:15:29

동양매직, 3대 디자인 어워드 모두 수상 쾌거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동양매직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나노미니 정수기(WPU-1100)와 에어워셔( VSH-07F, 07P)가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동양매직은 주방생활가전 기업에서는 유일하게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는 1953년 제정된 세계적 권위의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최근에 출시된 제품과 3년 이내에 출시 예정인 제품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품질,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동양매직 나노미니 정수기는 공간 활용성을 최대한 높인 국내 최소 사이즈인 폭 175mm로 디자인 됐다. 회사측은 상단에서 전면으로 흐르는 라인을 세련되게 표현한 디자인으로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어워셔는 감성적 디자인과 풍부한 가습량 등의 특징이 선정에 주효한 이유가 됐다.

김동수 동양매직 디자인 팀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새로운 감성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