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스마트, 장애아동 위한 기능성 유치원복 기부
by이윤화 기자
2020.05.04 15:17:40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아이들 위한 물품 전달
미아방지 태그 유치원복 1036벌과 가방 등 기부
| 장애아동시설에 미아방지기능 유치원복을 기부한 리틀스마트. (사진=스마트에프앤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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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스마트에프앤디의 프리미엄 유치원복 브랜드 리틀스마트는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 및 낙후지역 아이들을 위해 기능성 유치원복을 기부하는 ‘사랑의 원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리틀스마트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서울 소재의 4개 학교(애화학교, 삼성학교, 삼성소리샘복지관, 서울효정학교)를 방문해 기능성 유치원복 1036여 벌과 가방 97여 개 등의 물품을 기부했다. 리틀스마트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아동시설에 기부한 원복은 미아방지 NFC 태그를 장착한 프리미엄 유치원복이다. 리틀스마트는 업계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솔루션인 미아방지 NFC(Near Field Communication) 태그를 원복에 도입, 아이들에 대한 걱정을 덜며 안전성을 도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농심이 기부의 의의에 공감하며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농심은 ‘바이킹밥’ 등 아이들을 위한 과자를 지원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리틀스마트는 ‘사랑의 원복 나눔’ 행사를 이어가며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들을 위해 추가로 유치원복을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리틀스마트가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난 1월 진행했던 ‘사랑의 원복 나눔 이벤트’의 일환이다. 공식 SNS에 게재된 실종아동찾기 게시글이 좋아요 1만개를 달성하게 되면 유치원복을 기부하게 되는 이벤트로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과 함께 리틀스마트는 원복을 의미있는 곳에 기부하며 약속을 지켰다.
리틀스마트 관계자는 “사랑의 원복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기부행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