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지현 기자
2015.12.17 13:00:00
고용정보원 근로자 경력개발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근로자 경력개발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근로자들의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 공공, 정부의 역할을 토론하고 이들 주체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동규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직업세계 변화에 따른 장년층의 대응과 과제’, 이요행 고용정보원 생애진로개발센터장은 ‘근로자 경력개발 지원 프로그램 현황과 과제’ 등을 발표했다. 윤동열 울산대 교수는 ‘정년 60세 시대의 중장년층 경력개발 해외 사례’를 소개했다.
김석란 삼성전자(005930) 경력개발컨설팅센터 부장은 ‘삼성전자의 재직근로자 경력 관리와 전직지원 서비스 연계 사례’를 권용덕 롯데제과(004990) 고객지원센터장은 ‘적극적인 자기계발로 고용사회에서 생존하는 전략’을 통해 롯데제과의 근로자 경력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유길상 고용정보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최근 정년연장과 고용유연화 등 정부의 노동개혁 추진에 따라 기업, 정부 등이 근로자들의 경력개발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토론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