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24.11.11 13:49:19
보훈부-빙그레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가보훈부와 빙그레가 올해 광복절을 계기로 진행한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이 한국PR대상 디지털 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가 199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32회를 맞는 홍보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한 해 동안 국내 기업 및 정부·공공기관 등의 홍보사례를 국내외 홍보 분야 전문가들이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처음 입는 광복’은 빛바랜 수의(囚衣)를 입고 옥중 순국한 독립유공자 87명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복원, 새로운 영웅의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사진 복원에 쓰인 한복 디자인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과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초청 패션쇼를 진행한 김혜순 디자이너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