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24.04.22 16:36:45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축사
김정상 듀크대 교수의 기조강연
채은미 고려대 교수의 대중강연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사)한국물리학회(회장 홍석륜 세종대 교수)가 23일부터 2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년 봄 학술논문발표회에서 제100회 정기총회를 맞이하여 ‘양자기술특별세션&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양자 기술 (Quantum Technology)은 양자역학의 원리인 중첩과 얽힘을 활용하는 기술로서, 기존 고전 물리학 기반의 기술과 전혀 다른 기술이며, 크게 양자 컴퓨팅, 양자 센싱, 양자 통신, 양자 알고리즘 등의 분야가 있다.
양자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기존에 시도할 수 없었던 난제를 해결하고 이를 활용한 산업적 발전 및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유네스코에서는 2025년을 ‘국제 양자과학기술의 해 (International year of Quantum Science and Technology)’로 선포하여 양자 역학 시작의 100주년을 기념하고 양자 기술의 중요성을 기릴 예정이다.
물리학이 중심이 되는 양자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외 우수 연구진이 함께 모여 양자 기술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국내 양자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