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제2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 참석
by박태진 기자
2023.07.04 17:59:30
작년 이어 여성기업인 축하…청년·학생들 격려
부산 엑스포 힘 모아…‘BUSAN IS READY’ 키링 응원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4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했다.
| 김건희 여사가 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서 ‘BUSAN IS READY’와 ‘HIP KOREA’ 문구가 있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키링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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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주간 행사는 여성경제인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여성기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마련됐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지난해 7월 개최된 제1회 개막식에는 윤 대통령이 참석한 바 있다.
김 여사는 이날 자신의 가치와 역량을 발휘해 우리 경제의 성장과 시대의 변화를 이끌어 온 여성기업인들을 축하하고, 미래 여성경제인이 될 청년과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대한민국 최초 여성기업인 출신 대통령 배우자인 김 여사를 295만 여성기업인의 명예 멘토로 위촉하고, 여성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여성기업인들과 미래 여성경제인들은 제2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을 축하하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경제 활동을 다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기업 지원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발을 벗고 뛰고 있는 데 감사를 전하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김 여사와 참석자들은 김 여사가 직접 기획과 제작에 참여한 ‘BUSAN IS READY’와 ‘HIP KOREA’ 문구가 있는 2030 부산엑스포 키링을 들고 부산엑스포 유치를 함께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