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트론, 완구매장 FAO 슈와츠 현대百 판교점에 오픈
by이윤정 기자
2022.12.15 16:11:3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완구 콘텐츠 문화기업 ㈜토이 트론은 오는 12월 20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완구 매장인 FAO 슈와츠(FAO Schwarz)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완구 매장으로 불리는 FAO 슈와츠는 1862년 독일 이민자 Frederick August Otto Schwarz가 설립했다. 이후 어린이들이 놀이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매장을 발전시켰고, FAO 슈와츠의 상징이 된 ‘Dance on Piano’로 더욱 유명해졌다.
토이 트론 관계자는 “체험형 완구 매장인 FAO슈와츠 코리아를 오픈하며 매장의 위치나 크기와 상관없이 FAO 슈와츠가 가진 완구 매장에 대한 철학과 공간 활용을 최대한 반영하여 발전시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토이 트론은 FAO 슈와츠 코리아 오픈을 기념하여 연말까지 FAO 슈와츠 시그니처 상품을 포함한 크리스마스 기차 세트 등 뉴욕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다양한 FAO슈와츠 완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전자제품 회사 샤퍼이미지가 만든 고성능 RC완구들도 대한민국 최초로 론칭한다. 그 외에도 이미 국내에 수많은 팬을 보유한 실바니안패밀리가 더 특별한 크리스마스 상품들로 소개된다.
론칭 행사 기간 동안 FAO 슈와츠 코리아 매장에서 구매 고객을 위해 구매 금액별 특별한 선물도 증정한다. 동시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12월 23일부터 29일까지 토이 트론 팝업 행사장을 마련하여 크리스마스 선물 구매 고객을 위한 스페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토이 트론 관계자는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일깨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FAO슈와츠 코리아는 오는 12월 20일 소프트 오픈을 진행하고, 2023년 1월 FAO슈와츠의 상징인 ‘Dance on Piano’를 설치해 완벽한 체험형 공간으로 오픈한다. 매장 및 행사 관련 문의는 토이 트론 혹은 토이 트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