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해시, 성남시에 국내 첫 마이닝연구센터 오픈

by이정훈 기자
2018.08.06 11:29:41

클라우드 마이닝서비스 제공…AI로도 마이닝 관리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글로벌 마이닝서비스업체인 희망해시(HOPEHASH)가 마이닝 서비스와 마이닝 솔루션 개발과 연구를 확대해 세계적인 마이닝 서비스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성남시에 국내 최초로 마이닝 연구센터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클라우드 마이닝(Cloud Mining)은 채굴시스템을 대규모로 구축한 업체에서 개인이 마이닝 기계에 해당하는 해싱 파워(전력)를 필요한 만큼 빌려서 마이닝을 하는 방식을 말한다. 개인이 직접 마이닝 기계를 운영하지 않고도 쉽고 간편하게 마이닝을 시작할 수 있다.



희망해시의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는 마이닝 인프라를 클라우드 서비스에 최적화하여 운영의 효율성부터 보안의 강화까지 완벽하게 통합된 형태로 제공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다. 또 희망해시는 인공지능 마이닝 시스템(AI Mining System)을 통해 마이닝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시스템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 마이너의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언제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다. 아울러 마이닝 하드웨어가 고장 나는 모든 상황을 대비해 자체 논스탑 마이닝 인프라를 구축해 전세계에 구축된 희망해시 마이닝 센터 간의 기기 유동성을 통해 해시파워의 손실을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다.

최성훈 희망해시 대표는 “희망해시는 AI 시스템을 도입한 전문 운영 솔루션과 전 세계 최저 수준의 전기요금을 바탕으로 마이너의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이번 마이닝 연구센터의 설립으로 세계 최고의 마이닝 서비스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희망해시는 마이닝 뿐만 아니라 전체 크립토(crypto)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지원 및 관련 인재 영입에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희망해시는 기존 위탁 채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나 채굴기를 소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시 전환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채굴기의 컴퓨팅 파워를 실측하여 이를 해시로 전환하여 희망해시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바꿔주는 서비스이며, 전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마이닝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