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4.11.05 14:45:54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의료기기 관련주들이 동반 급락세다. 3분기 실적 시즌을 맞아 이에 대한 우려와 함께 단기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5일 오후 2시42분 현재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전날보다 13.3% 내린 3만8350원을 기록 중이다. 한때 하한가를 찍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인바디, 뷰웍스, 바텍, 한스바이오메드, 엑세스바이오 등이 동반 급락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인구 노령화 현상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면서 올 들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해 왔다. 증권가에서는 이날 급락에 대해 단기 수급 이슈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