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수원, 특화관으로 리뉴얼...고급화 전략 가속화

by문다애 기자
2024.02.28 14:10:01

롯데컬처웍스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롯데시네마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수원을 특화관으로 리뉴얼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4D효과를 구현한 ‘SUPER|MX4D’를 도입한다. 월드타워점에 가장 먼저 적용한 것으로, 특수 환경 장비와 모션 체어를 결합해 영화 속 장면에 따라 좌석의 진동과 바이브레이션, 물, 바람, 향기 등 다양한 오감 효과가 특징이다. 영화의 흐름과 감정선을 고려한 섬세한 4D 프로그래밍을 통해 관객들에게 극장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4D를 제외한 7개 상영관 전체를 전석 리클라이너 좌석으로 변경해 고급화를 꾀한다. 헤드 레스트와 풋 레스트가 설치된 리클라이너 좌석은 관객이 몸에 맞게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일반관보다 넓고 푹신한 좌석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오는 3월 롯데시네마 수원에 PLF(Premium Large Format) 상영관 수퍼플렉스를 리뉴얼 오픈한다. 울트라 와이드 스크린에 입체 음향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리클라이너 및 프리미엄 좌석을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