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니너스, ‘싱글셀’ 분석 기술 네이처지 게재에 ‘강세’
by유준하 기자
2022.01.20 15:11:22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지니너스가 싱글셀 분석기술이 과학 전문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3시5분 기준 지니너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68% 오른 1만2100원을 기록 중이다.
네이처에서 언급한 지니너스의 싱글셀 분석 기술은 암 조직에서 단일세포를 분리한 후 리보핵산(RNA) 시퀀싱을 통해 개별 세포의 특성과 세포 타입별로 상태 등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 몸이 여러 세포로 구성돼 있는 것처럼 암 조직 역시 다양한 세포로 구성돼있다”면서 “기존에는 세포를 대량으로 분석했다면, 싱글셀 분석은 세포를 하나씩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지니너스의 싱글셀 분석 플랫폼 셀리너스(Celinus)는 검체 전처리부터 맞춤형 결과 해석 리포트를 포함한 사용자 맞춤 환경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지니너스는 지난 2021년 상반기 기준 국내 시장 점유율 37%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