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배진솔 기자
2021.10.27 15:55:26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삼성전기(009150)는 27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전장용 카메라 모듈사업에서 주요 거래선의 수요 확대로 전년 대비 대폭 성장할 전망이다”라며 “ADAS, 자율주행자동차로 전장 카메라의 중요성이 확대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장용 적층세라믹캐퍼시티(MLCC)와 관련해서도 “전장용 MLCC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삼성전기 사업확대에 중요하다”라며 “현재 고온·고압 라인업이 부족하지만 단계적 확대로 전기차, 파워트레인의 고신뢰성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DAS에서는 150℃이상, 200볼트 이상 고온·고압 제품으로 신뢰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